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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면 충분해! 짧고 쉬운 트래킹 코스 BEST 3

by 럭키데이11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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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피로, 자연 속에서 60분 만에 풀자”

트래킹이라고 하면 몇 시간씩 산을 타는 힘든 코스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꼭 먼 곳이나 험한 길을 가야만 트래킹이 되는 건 아닙니다.
도심 근교에도 1시간 내외로 걷기 좋은 ‘짧고 쉬운 트래킹 코스’가 많고, 오히려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엔 이쪽이 훨씬 매력적이죠.

이번 글에서는 체력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시간 코스’ 트래킹 명소 3곳을 소개합니다.

초보자, 가족 단위, 직장인 힐링용 모두 환영입니다!

1시간이면 충분해! 짧고 쉬운 트래킹 코스 BEST 3
1시간이면 충분해! 짧고 쉬운 트래킹 코스 BEST 3

 

서울 북악산 둘레길 – 청운공원 ~ 숙정문 구간

한양도성길 따라 걷는 역사 힐링 트래킹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고즈넉한 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풍경 좋은 곳이 바로 북악산 둘레길입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구간은 청운공원에서 숙정문까지 약 1.7km,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이 길은 대부분 평탄한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 무릎 부담 없이 편안하게 걷기 좋고,
길 옆으로는 서울 한양도성 성곽이 나란히 이어져 있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쉼터와 벤치도 많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노약자에게도 적합합니다.

맑은 날에는 남산타워와 북한산 능선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하죠.
이 코스는 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서울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짧은 시간 내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부산 황령산 봉수대 산책길

부산 바다가 한눈에! 단 50분의 뷰맛집 걷기

부산 시민들의 숨은 휴식처, 황령산 봉수대.
이곳은 등산을 즐기는 이들에겐 유명하지만, 사실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1시간 코스 산책길이 존재합니다.
바로 황령산 입구에서 봉수대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평이한 오르막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약 1.5km 거리로 천천히 걸어도 왕복 50분~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걷는 내내 도심과 바다를 번갈아 보며 걸을 수 있어 풍경 자체가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요소가 됩니다.

도착지인 봉수대 전망대에서는 광안대교, 해운대, 남포동까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뷰가 펼쳐져
단시간 트래킹임에도 보람과 만족감이 큰 코스입니다.

해 질 무렵 트래킹하면 노을과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경기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

물길 따라 걷는 평지 트래킹의 정석

경기도 양평의 대표 힐링 명소, 두물머리는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너머에는 '물래길'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걷기 코스가 숨어 있습니다.
이 물래길은 두물머리 입구에서 세미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왕복 3km 정도, 약 1시간이면 충분히 완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물가를 따라 조성된 데크길과 자갈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용 가능하며,
평지 위주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 운동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트래킹길입니다.

걷는 중간마다 벚나무, 갈대, 연꽃이 계절별로 다르게 피어나며,
고요한 북한강의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카페와 쉼터도 많아 트래킹 + 브런치 또는 커피 투어 코스로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결론: “트래킹은 길이 아니라 시간으로 선택하세요”

트래킹을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바쁜 일상 속 잠시 숨 쉴 여유가 필요한 도시인이라면
꼭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1시간만 투자해도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한 짧고 쉬운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 북악산 둘레길 (청운공원~숙정문)

 부산 황령산 봉수대 산책길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

이 중 가까운 곳부터 한 번 시도해보세요.
그 길 위에서 ‘걷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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